2023년 1차 역세권청년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분석해보기, 공공임대

2023년 1차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 올라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임대가 있고, 민간임대가 있다.

민간임대는 대체로 시공사에서 분양을 하고, 금액이 그리 싸지 않다.

공공임대는 SH에서 분양을 하고, 굉장히 저렴하게 모집을 한다.

 

 

공급일정이다. 2023년 4월 12일부터 14일 까지 접수를 한다.

계약은 8월에 하고, 입주날짜는 대략 9월~11월 이다. 

근데 동작구 대방동 403-14의 입주 일은 10월 이후, 중구 광희동 1가 166의 입주일은 11월 이후로 예정되어있다.

입주날짜를 잘 계산해서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 이번에 뽑는 세대는 622세대이다.

신규 공급이 576세대로, 아주 좋다.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이 아주 많이 뽑는다. 총 합쳐서 252세대를 모집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공임대는 특이하게 쉐어형이 있다. 큰평수 2룸을 쉐어해서 나눠쓰는 형태이다.

쉐어형은 1인이 신청하여 무작위로 배정되기때문에, 같이 신청해서 같이 방 배정 되는경우가 없다.

특이 이번 모집건은 이미 2인실에 1명이 살고있고, 다른 한명을 추가로 뽑는거라 무조건 추첨이다.

 

역세권청년주택의 임대금액은 아래와 같다.

소득 70%이내이면, 시중 시세의 50%까지 할인이 된다.

자기 소득이 얼마인지 모르겠는 사람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면 좋다.

 

 

근데 우리는 시중 시세가 얼마인지 모른다. 그래서 그것도 표로 정리해놨다.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은 크기가 좀 큰형태로 신혼부부가 입주 가능한데,

임대료 구분 소득 계층에 따라, ABCD로 나뉜다.

B계층을 중심으로 보면, 보증금 6300만원에 월임대료 28만원이다.

전체적으로 B 게층은 보증금이 몇천만원대에 월임대료는 30만원대이다.

재공급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가장 중요한 임대기간이랑 임대조건이다.

청년계층은 2년 거주가 기본이고, 2회 연장 가능해서 최장 6년 거주 가능하다.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거주 가능하다.

근데 소득에 따라서 할증률이 조금씩 다르다.

 

 

역세권 청년주택에 가장 큰 장점은 상호전환이 된다는 것이다.

임대료가 부담이 되거나, 보증금이 그만큼 없을 경우 서로 일정 비율에 따라서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을 계산하는 방법은 따로 다른글에 정리해둘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신청 자격이다. 아무리 청년/신혼부부라고 해도 아무나 다 신청할 수 없다.

<공통사항>

- 입주자모집공고일(2023.03.31.) 현재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서 무주택,

- 자동차 미소유(미사용) 요건을 충족하고

- 계층별 소득, 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

 

 

본인이 이 3개의 계층에 속해있어야 한다. 

이제 신청 계층에 따라 세부 기준을 보자.

1) 청년계층

 

청년계층은 나이 제한이 있다

 

각각의 순위별로 소득 기준이 다른데,

2순위는 본인과 부모의 소득이 100% 이하, 3순위는 본인 소득만 100%이하면 된다.

 

청년계층의 가점사항과 우선순위도 있다.

가산점을 받기엔 쉽지않아보인다..

- 입주자선정 우선순위 선정방법은 아래와 같다.

신청 시 본인이 입력한 신청순위 및 가점사항을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정

- 순위 → 가점사항 총점 → 가점사항 우선순위 → 전산 무작위 추첨

순위를 보고, 가산점을 본다음에 무작위 추첨이다.

 

 

2) 신혼부부 계층

신혼부부는 유형에 따라 1과 2로 나뉜다.

1순위2순위3순위도 간단하다. 한부모가족이 1위, 자녀가 없는 사람이 2위, 6세 이하의 자녀가 있으면 3순위이다.

신혼부부2는 그밖의 혼인가구라는 범위가 있다. 즉 신혼 부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 뜻이다.

 

 

청년계층에게는 집 크기가 제한적이여서 좀 아쉽다.

신혼부부만 큰평수 살아야한다고 제한을 짓는것도 조금 아쉽다.

청년들도 혼자서 큰평수 감당하면서 살 수 있지않을까?

그렇지만 내가 신혼부부고 소득이 그리 많지 않다면 무조건 신청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