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새로운 주거 변화, 운서역 메이폴2 오피스텔 (투룸)

길가다보면 모델하우스 구경하라고 선물을 막 품에 안겨주신다.

선물보다 나는 이런 모델하우스 구경하는게 너무너무 재밌다.

이런거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시고,,, 하면서 못이기는척 따라간다.

영종도 운서역에 오피스텔이 생긴다는 것이다.

운서역 메이폴 2다. 기존에 1단지가 완판되었고, 바로 그옆에 2단지가 생긴다.

영종도에는 인천공항의 수요가 항상 있다. 인천공항이 코로나가 끝나고 더 활성화 되면서 점점 근무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영종도에 거주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이 오피스텔의 주장이다.

 

운서역까지 300m, 도보로 5분거리이다.

그리고 운서는 신도시라 편의 시설이 꽤 잘 되어 있다.

 

간혹 영종도로 여행겸 호캉스를 갈때가 있는데, 정말 신도시 느낌이 엄청 난다.

그리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 공덕, 서울역) 언저리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과연 투자처로 가치가 있을까?  여기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비교분석을 해주었다.

 

운서역 근처 오피스텔 시장 평가 분석이다.

운서역 오피스텔을 에어비앤비로 돌려서, 새벽비행기 수요를 노려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다.

현재 주변에 있는 운서 메이폴1단지 거래 금액이다.

원룸의 경우 전세가 1억2천이다.

1.5룸 기준으로는 약 1억 3500만원 ~ 1억4000만원 정도이다.

내가 거주하기에 나쁘지 않은걸..?

 

가장 중요한건 1단지는 원룸/1.5룸 이라는거다.

이번에 들어오는 2단지는 투룸구조다.

 

자세하게 평면도를 알아보자.

가장기본타입부터 2룸으로 시작한다.

다 똑같아보이는데, 왜 이렇게 구조 타입을 나눈거지?

물론 8세대밖에 안되긴 하지만, 1.5룸과 분리형 원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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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델하우스 실사 사진을 보자.

모델하우스에 하나씩 있는 조감도이다.

2차가 1차에 비해 조금 멀다. 

그래도 공원이랑 가장 가깝다.

운서 메이폴2차 오피스텔 2룸 실제 내부 구조

우리가 구경할 수 있는 구조는 위의 사진과 같다. 

가장 먼저 현관에서 보이는 구조이다.

거실과 방이 보인다.

현관은 비교적 작지만, 혼자살기엔 아주 알차다.

바로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은 샤워부스도 있고 깔끔하다.역시 신축이다.

화장실을 지나자마자 작은 방이 보인다.

슬라이딩 도어로 되어 있고, 추가 거실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슬라이딩 도어가 반투명인게 이해가 가진 않는다.

창문이 없는 방이다. 그래도 시스템 에어컨은 설치 되어 있다.

이 옆방으로 펜트리 겸 드레스룸이 준비되어 있다.

문이 이렇게 닫히고, 문을 열면 밑에 처럼 보인다.

용도에 따라 드레스룸으로 사용 가능하고, 펜트리로도 쓰기 좋을꺼같다.

그리고 옆에 있는 안방이다.

창은 통창으로 되어있고, 안방이 면적이 꽤 넓었다. 인테리어가 잘되었어서 그런가 엄청 넓어보였다.

침대는 퀸사이즈였는데, 남는 공간이 저정도나 된다.

 

그다음으로 거실을 봤다.

안방 크기만큼 거실이 있다.

tv 대신 그림이 있으니까 훨씬 넓어보인다.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역시 신축이 좋다.

거실에서 보는 주방 모습이다.

아일랜드 식탁에 개수대가 있다. 그게 장점이다.

냉장고는 양문형 구조이다.

큰 냉장고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일랜드식탁에 있는 싱크대,,

독특하다. 설거지하다가 주방으로 물이 새진 않을까?

집이 전체적으로 잘 꾸며져 있고, 구조가 탄탄하다.

혼자살면 정말 만족스럽게 거주할 수 있을꺼같고, 둘이 살아도 답답하지 않을 구조이다.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사회 초년생이 살기에 아주 적합해보인다.

공항 근무자들은 대부분 3교대라 근처에 살거나, 차를 필수적으로 사서 서울로 출퇴근을 해야한다.

 

거기서 설명하기엔 인천공항에 미국 항공 엔지니어링이 들어와서 엄청난 수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다.

 

운서 메이폴2차 오피스텔 총평

영종도에 신규 수요가 있는건 확실하다.

인천공항이 많이 활성화 되서 3교대 하는 근무자들, 여행가는 여행객들, 공항철도 근처에 회사가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신축 분양은 아직은 조심스럽다. 기존 오피스텔도 아직 매물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인천공항 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처음엔 뭣모르고 영종도에 거주했었는데 너무 갇혀있는 느낌이라 차를 사서 서울로 나온다고 한다. 

만약에 실 투자를 하고싶다면 기존 매물분석부터 하는건 어떨까 싶다.

영종도는 꽤 매력적인 신도시이다.